스타트업에서 스톡옵션은 단순히 보상 방법을 넘어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회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스톡옵션 관리와 관련된 세금 문제는 종종 간과되곤 해요. 이렇게 세금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예상치 못한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일어난 크래프톤 사례를 살펴보면 바로 체감하실 수 있는데요.

크래프톤은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최근 스톡옵션 세금을 러싼 직원과의 스톡옵션 관련 소송으로 주목을 받았죠. 이 사건은 스타트업에서 효과적으로 스톡옵션을 관리하러면 세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크래프톤의 ‘스톡옵션 세금 폭탄’, 왜 터졌을까?

2016년, 크래프톤과 A씨는 기명식 보통주 2만 5,000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가격 2,500원에 부여하기로 계약했어요.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으로 A씨는 2018년에 이 옵션을 행사하여 100억 원이 넘는 차익을 얻었어요. 그야말로 대박이 난 거죠. 

A씨는 행사 이익에 대한 세금을 줄이기 위해 과세특례를 신청했고, 담당 세무서도 A씨가 과세 이연 특례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이후 A씨는 행사로 얻은 주식을 양도하고, 행사 이익과 양도 이익에 대한 세금을 양도소득세로 적용받아 25억 원을 납부했어요. 하지만 국세청이 ‘과세특례’ 적정 여부 검토하면서 문제가 시작됐어요. 국세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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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코드박스 | ZUZU 성장지원매니저)

ZUZU에서 매력적인 콘텐츠를 통해 스타트업, 비상장주식의 세계를 알리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해결 가능하며, 스타트업이 그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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