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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인 다림은 고객과의 깊은 소통과 맞춤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세무법인이에요. 박송이, 최자영 대표님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하여, 주식과 부동산 세무 뿐만아니라 다양한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어요. 고객이 필요할 때 가장 가까이에 있기 위해 유튜브 채널, 카카오톡을 통해 세무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도 해요.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 가치를 높히고자하는 세무법인 다림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어요.
세무법인 다림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특별한 강점은 무엇인가요?
최자영 대표: 비상장 회사와의 컨설팅에서는 주식의 평가 이슈부터 특수관계자 관리까지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해요. 상장 회사는 시가가 명확하지만, 비상장 회사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자문이 더욱 중요합니다. 또, 비상장 회사들이 스톡옵션을 도입할 때, 근로자들에게 어떤 내용이 안내되어야 하는지, 회사 측에서 챙겨야 할 절차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자문을 제공하죠.
박송이 대표: 비상장 회사의 특수성을 고려해, 고객사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장보다는 비상장 회사들이 외부 컨설팅 업체를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저희가 제공하는 자문이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두 분께서 운영하시는 유튜브 채널을 보니, 법인 설립 초기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 주주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이 정말 많더라고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박송이 대표: 저희가 유튜브를 시작한 건 2018년 초였어요. 당시 많은 세무사들이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는데, 대부분이 글로 설명된 콘텐츠였어요. 저희는 문서화된 자료는 이미 많다고 느꼈고, 영상으로 보다 친근하게 설명하면 어떨까 생각했죠. 사람들에게는 듣는 것이 더 쉽게 느껴질 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최자영 대표: 많은 고객들이 유튜브를 통해 저희를 미리 알고 오세요. 그래서 실제로 만나면 이미 아는 사람을 만나는 기분이라고들 하십니다. 저희는 처음 만나는 고객이지만, 그분들은 이미 내적 친밀감을 가지고 계시니 대화가 훨씬 수월해지는 거죠. 이런 점에서 유튜브 채널 운영이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박송이 대표: 고객분들의 얼굴은 모르지만, 그분들은 이미 저희를 친근하게 느끼고 오시니까, 처음부터 대화가 편하게 시작될 수 있어요. 고객 입장에서 전문성을 검증한 뒤 저희를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상담도 자연스럽게 진행됩니다.
유튜브 콘텐츠 주제는 주로 고객들의 궁금증에서 비롯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발견이나 경험이 있었나요?
최자영 대표: 유튜브를 통해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알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갑자기 법인 설립 관련 질문이 많아지면, 아, 요즘 창업 시즌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죠. 고객들의 질문 빈도나 내용을 보면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서, 저희도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박송이 대표: 맞아요. 최근 부동산 상담이 다시 많아지기 시작한 것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이렇게 고객들이 직접적으로 궁금해하는 부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얻은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고객들과의 관계를 매우 촘촘하게 관리하시는 것 같은데, 그만큼 에너지가 많이 소모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계신가요?
최자영 대표: 고객 대응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해요. 그래서 최대한 시스템화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친밀하고 친절하게 대응하되, 고객이 물어보기 전에 미리 알려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을 통해 각 고객별로 소통 채팅방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 채팅방을 통해 담당 직원과 세무사들이 모두 고객의 요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응대할 수 있죠. 일반적인 문의는 담당 직원이 바로 처리하고, 특별한 이슈나 질문이 있을 때는 저희와 통화하거나 직원 선에서 대응하기도 합니다.
세무법인 다림이 세무 서비스에 있어서 특히 강점이 될만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박송이 대표: 사실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본적인 장부 작성과 기장 업무에서부터 부가세 신고, 원천세 신고, 법인세 및 소득세 신고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양도소득세 신고, 상속세와 증여세 신고, 그리고 관련된 컨설팅과 자문도 제공하고 있어요. 이러한 기본적인 서비스 외에도, 저희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범위가 없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장 업무는 단순히 장부를 작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세무 관련 업무를 포함합니다. 저희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원천세 신고, 인건비 관련 작업, 연말정산 등도 함께 처리합니다. 특히, 결산 같은 경우는 1년에 한 번만 필요할 수도 있지만, 분기별로 수시로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고객의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장을 목표로 하는 회사들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세무적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객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최자영 대표: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경계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객이 어떤 질문을 하시든, “이건 저희 일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하지 않아요. 우선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하다면 다른 전문가와 연결해드리죠. 초기 사업자들에게는 저희가 전방위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지만,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의 경우, 저희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넘는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저희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절한 전문가와의 협업을 유도합니다.
단순히 기장만을 맡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파트너로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예를 들어, 세무조사나 소송이 필요할 때는 관련 전문가를 연결해드리고, 부동산 문제나 기타 법적 이슈가 발생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도움을 드립니다. 이렇게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저희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의 폭이 넓고, 다양한 요구에 맞춰 세심하게 대응해 주시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그렇다면, 고객들이 특히 만족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최자영 대표: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소통의 원활함과 신속한 업무 처리입니다. 저희는 고객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모든 업무를 계획적으로 처리하려고 노력합니다. 급여 대장이나 4대 보험 관련 자료는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처리하고, 고객에게는 미리 예상 세액을 알려드린 뒤 최종 신고 전에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죠. 이러한 세심한 관리 덕분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박송이 대표: 고객의 목표에 맞춘 체계적인 소통과 관리에도 크게 만족하십니다. 다림은 고객이 어떤 방향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싶은지, 또는 그들이 세운 회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고객은 회사를 성장시켜 투자받기를 원하고, 또 다른 고객은 회사를 가족의 홀딩스로 만들고자 할 수도 있죠. 저희는 고객의 이러한 목적에 맞춰 조언을 드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함께 관리합니다. 결국,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회사가 잘 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필요할 때마다 조언을 드리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소통이 고객 만족의 핵심이군요. 특히 고객사가 사용하는 시스템과의 연동이 중요한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잘 대응하고 계신가요?
박송이 대표: 네, 맞습니다. 고객사가 사용하는 시스템, 예를 들어 더존이나 이카운트 같은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작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객과 저희가 함께 데이터를 확인하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어서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지죠. 재무 담당자가 있는 경우에도 저희가 자문 계약을 통해 회사의 시스템과 저희의 업무가 잘 연동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무법인 다림은 모든 유형의 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 중에서도 어떤 기업이 특히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송이 대표: 사실 초기 사업자분들이 저희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어느 정도 성장한 회사들은 이미 재무 담당자들이 있고,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으셨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사업자들은 해당 분야에서는 전문성을 갖추고 시작하지만, 법무적, 재무적 세팅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않아서 많은 고민과 불안을 가지고 계시죠. 예를 들어, 사업자 등록부터 임대차 계약, 자본금의 처리, 증빙 서류 관리 등 기본적인 것들조차도 낯설고 어려워하십니다.
박송이 대표: 그래서 저희는 사업자 등록을 할 때부터 매우 세심하게 신경을 씁니다. 청년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업종을 등록할 것인지 등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사업자 등록 후에도 대면 미팅을 통해 사업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세무 일정이나 지원금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합니다. 초기 사업자에게는 이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이때의 세팅이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초기 사업자들이 비즈니스 모델이나 매출 구조를 설명할 때, 파트너 세무펌의 이해와 응대가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최자영 대표: 맞아요. 실제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상담 요청이 많이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수익 구조에 대해 “이게 맞는지”, “어디까지가 내 수입인지” 등 구체적인 질문을 하시는데, 그런 경우 저희가 직접 모델링을 도와드리죠. 매출의 기준을 세우고, 회사의 수익과 고객에게 돌아가는 금액, 중간에 다른 사업자가 가져갈 부분 등을 명확히 구분해 드립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사업을 운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세금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최자영 대표: 저희가 세금 신고를 담당해야 하기에, 고객의 사업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고객이 구상한 비즈니스 모델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대면 미팅을 통해 이러한 부분들을 점검하고, 고객이 실수하지 않도록 돕고 있습니다. 사업 구조가 실제 세금 납부나 결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초기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죠.
세밀한 소통과 고객 이해를 실현하려면 직원의 폭넓은 교육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최자영 대표: 세무사회나 관련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사내에서 자체 세미나도 자주 열어요. 각자가 맡은 업무를 공유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하며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매년 바뀌는 세법이나 규정에 대해 교육을 철저히 진행해, 고객들에게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박송이 대표: 저희끼리 주기적으로 모여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요. 이렇게 실무에서 부딪히며 쌓아온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직원들의 성장과 고객 만족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고객이 원하는 바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전략을 세우는 것이 세무법인 다림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다림의 미션, ‘세무는 줄이고, 가치는 더합니다’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박송이 대표: 저희는 고객의 목표와 필요에 따라 절세 전략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방안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가치’라는 개념은 사람마다 다르게 정의될 수 있으니까요. 사업자에게는 성장이 가장 큰 가치일 수 있고, 또 다른 고객은 자산 승계나 상속, 증여를 통해 가족에게 무사히 자산을 넘기는 것을 가치로 여길 수 있죠. 또 어떤 이들은 개인 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하는 데서 가치를 찾기도 해요.
결산 시점에만 만나는 게 아니라, 그 전에 미리 고객의 목표와 계획을 파악하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고용 증대나 세금 추징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는 등, 고객과 함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듭니다. 이런 소통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저희의 전략입니다.
최자영 대표: 저희가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어요. 단순히 연락이 잘 되는 걸 넘어서,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이 ‘세무법인 다림은 내 문제를 이미 이해하고 있고, 내가 말하기도 전에 미리 준비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뢰를 쌓음으로써 고객에게 유형이든 무형이든 실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무법인 다림
세무법인 다림은 세무법인, 회계법인, 증권회사 패밀리오피스를 거친 세무전문가들이 설립한 세무법인입니다.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유연한 생각과 그 속에서 녹아나는 노하우로 다양한 고객들의 세무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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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주(ZUZU 사업운영 매니저)
법인 대표님들의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서 법인을 관리하며 생기는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대표님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자본 시장에서의 여러 정보 격차에 대한 문제를 내 일처럼 생각하고 여러 어려움과 고충을 이해하며 회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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