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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부터 NFT까지, ‘실전형’ 로펌 DKL파트너스

최근 수정일: 2024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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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지원

코드박스 | ZUZU 성장지원매니저

혁신기업을 이롭게 하는 것을 미션으로 설립된 부띠크 로펌, DKL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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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단 변호사님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동인의 파트너 변호사를 거쳐 DKL파트너스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지식재산권·블록체인·암호자산 등에 깊은 열정을 갖고 전문성을 쌓아오셨어요. 특히 권단 변호사님의 경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스포츠 스타 박지성 선수의 고문 변호사로서의 활동과 스타라이센싱을 설립한 거예요. 법인 설립과 사업 운영 경험은 지식재산권의 상업적 활용과 법적 보호 영역에 특화된 계기이자 창업자가 겪는 법적 이슈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해요.

DKL파트너스는 스타트업과 혁신 기술 기업에게 필수적인 파트너로 자리 잡았어요. ‘메타버스 1호 로펌’, ‘NFT 발행 1호 로펌’ 등의 타이틀을 보유하며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요. 혁신적인 법률 사고와 실무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모인 DKL파트너스의 대표, 권단 변호사님을 만나 그가 걸어온 길과 DKL파트너스의 비전을 들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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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 출신 변호사, 박지성 선수 캐릭터 사업을 시작하다

권단 변호사님은 지식재산권 분야의 국내 최고의 전문 변호사라고 들었습니다. 축구선수 박지성의 고문 변호사로 스타라이센싱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박지성 선수의 캐릭터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하셨다고요. 당시 사업 경험을 들려주실 수 있나요?

2005년 박지성 선수와 소속사 간의 계약 분쟁을 대리하게 된 것을 계기로, 박지성 선수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박지성 선수의 초상권 관리를 제안했는데요. 박지성 선수의 아버님이 한번 해보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스타라이센싱’ 회사를 설립해 ‘캡틴 박’이라는 캐릭터와 상표를 개발하게 되었고, LG 등 대기업들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약 5년 동안 운영하면서 저작권, 상표권, 부정경쟁 방지법 등의 실무 경험을 쌓게 됐죠. 

제가 직접 사업을 하며 라이센싱 계약 협상의 중요 포인트나 주요 이슈를 겪어보니,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와의 협업으로 이어졌고, 지금 DKL파트너스에서의 업무에도 좋은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대표님의 사업 경험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라고 할 수 있을까요?

스타라이센싱을 설립하고 경영한 경험 덕분에 스타트업들이 직면하는 도전과 혁신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후 스타트업의 법률적 필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그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어서 DKL파트너스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DKL파트너스의 비전을 ‘혁신 기업을 널리 이롭게 한다’로 정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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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은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입니다

현재 DKL파트너스는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 로펌에서 블록체인을 포함한 스타트업 법률 자문, M&A까지 전문 분야를 넓히고 있는데요. 변호사님이 과거에 하셨던 업무들이 연결되면서 결실을 보고 있는 거네요.

우선 고객의 비즈니스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계약 자문이나 법률 자문을 할 때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죠. 물론 경험했다 해서 법률가로서 무리한 해석을 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더 잘 파악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정확하고 유용한 자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업을 해본 경험으로 스타트업 창업자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가끔 ‘이 회사는 사업을 이렇게 접근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웃음) 그렇지만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각각 자신만의 독특한 비전과 열정을 갖고 있어요. 저의 목표는 이들의 열정을 법률적 측면에서 지원하는 것입니다. 

스타트업의 성장과 변화를 지켜보는 것은 정말 재미있고 보람 있는 일이죠. 단순한 등기 업무부터 복합적인 M&A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에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것은 큰 보람입니다.

특히 IP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희는 스타트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많은 스타트업이 성장만 집중하다 보니 IP 관련 영업 비밀 보호, 내부 규정 정비, 직원들의 업무상 저작물이나 발명에 대한 보상 제도와 같은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기 쉬워요. 이런 요소들을 초기에 잘 설정해 두면 이후 높은 가치 평가를 받아 투자 유치에 유리할 수 있는데, 아쉬운 일이죠. 

사업 영역이 IP나 관련 분야인 스타트업이라면 DKL파트너스와의 협업이 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희 로펌은 상표, 저작권, 특허 등 IP 분야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필요한 가치를 높여 투자를 유치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저희 고객사 중 많은 수가 IP가 중심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계세요. 또한 콘텐츠와 AI가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지식재산권을 관리하는 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지식재산권이 주축을 이루는 시장에서 DKL파트너스는 주요 전문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IP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를 운영하거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IP 관리를 고려하는 기업에게 저희 DKL파트너스는 중요한 파트너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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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발행 1호 로펌이 된 사연, 혁신을 멈춰선 안 됩니다

홈페이지에 DKL파트너스에 대한 설명으로 ‘메타버스 1호 로펌’, ‘NFT 발행 1호 로펌’이라는 수식어가 있더라고요.

2021년에 국내 로펌에서는 DKL파트너스에서 최초로 법률상담 할인 쿠폰 NFT를 발행했습니다. 저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분야의 빠른 발전을 일찍이 주목하고,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동인에 있었을 때인 2017년부터 연구와 자문을 시작했는데요. 그때 당시 시장은 아직 이 새로운 개념에 익숙하지 않았어요. 많은 사람이, 특히 정부에서는 가상자산이나 NFT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죠. 하지만 제 생각에 법이란 건, 금지되지 않은 것은 모두 가능한 분야입니다. 따라서 정부의 규제를 이유로 혁신을 멈춰선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DKL파트너스 법률사무소를 설립하면서 블록체인 암호화폐 분야를 주력 분야로 선택하고 연구 및 자문을 지속하면서 NFT를 발행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어요. 유료 판매하진 않았고요. 무료 발행이었습니다.

NFT는 첨단기술과 전혀 관련없는 로펌에서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이 쉬운 분야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혁신을 꿈꾸는 기업들이라면 한 번쯤 해봤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발행한 겁니다. 저희 입장에서도 NFT를 운영할 때 법률적으로 어떤 부분에 주의해야 하는지 깨닫는 좋은 경험이 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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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분쟁, 해결할 필요 없이 예방해 드립니다

DKL파트너스 소속 변호사님들 프로필이 인상적인데요. 스포츠에이전시, 미대 입시, 연극·영화 등 다양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변호사라 하면 대학에서 경영이나 경제 전공 후 로스쿨 수료가 일반적인 커리어일 텐데요.

DKL은 특별히 도전 정신이 있고 열정적인 변호사님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두 저와 비슷한 면이 있으신 것 같네요. (웃음) 예를 들어, 하종석 변호사님은 열정이 정말 대단해요. 로스쿨 입학 후 스포츠 에이전트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종사하시면서, 직접 스타트업에서 일하신 경험이 있죠.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재직하던 스타트업이 업계 상위권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시기도 했고요. 이예희 변호사님은 DKL파트너스에 저 다음으로 합류하셨는데 연대 불문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인재이세요. 계원예고 출신으로 배우, 작가, 연출가, 기획자로서 공연 및 영화 제작 경험도 있으시고 문화 산업  분야의 전문 변호사가 되고 싶어 DKL파트너스를 선택하셨어요. 백세희 변호사님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메이저 미디어에서 꾸준히 칼럼을 기고하고 책을 출판하시는 등 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세요. 본인 흥미와 열정을 바탕으로 실무 경험을 갖춘 분들이기에 고객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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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L파트너스만의 경쟁력은 ‘혁신 정신과 실무 경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DKL파트너스는 탁월한 전문성과 고객 만족 분야에서 특히 자신 있습니다. 직접 경험한 바를 바탕으로 조언해 드리기에, 저희가 주력하는 세 가지 분야(블록체인AI, 벤처스타트업M&A, 콘텐츠IP)를믿고 맡기실 수 있어요. 

실무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문제를 파악하고 예방 조치가 가능합니다.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인데요. 흔히 분쟁 해결은 평소 관리가 부족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자문을 통해 분쟁 발생 가능성을 미리 차단해 드립니다. 혁신을 이끌어가는 스타트업의 성장 가도가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저희 DKL파트너스가 함께하겠습니다.

DKL파트너스

혁신기업을 이롭게 하는 것을 미션으로 설립된 부띠크 로펌입니다. 전문성과 창의적 솔루션을 토대로, 혁신기업을 각종 법적 이슈로부터 지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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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을 이롭게 하는 것을 미션으로 설립된 부띠크 로펌, DKL파트너스

전문성, 정직성, 창의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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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코드박스 | ZUZU 성장지원매니저)

ZUZU에서 매력적인 콘텐츠를 통해 스타트업, 비상장주식의 세계를 알리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해결 가능하며, 스타트업이 그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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