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게 느껴지는 M&A, ZUZU에 지름길이 있어요!
지적 자산은 그 특성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거래될 수 있어요. 자산의 성격에 맞게 부분적으로 분할하여 판매하거나, 전체를 일괄 매각하는 방식이 있으며, 이는 주로 구매자가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에 따라 결정되죠. 또한, 자산의 종류에 따라 거래 단위도 달라지는데요,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 주로 거래되는 지적 자산의 유형별 거래 방식에 대해 다뤄보고자 해요.
1. 소스 코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모듈화가 가능하므로, 다양한 기능 단위로 분할하여 판매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경우 결제 시스템, 상품 관리 시스템, 배송 추적 시스템 등의 모듈로 나누어 매각이 가능하죠. 이렇게 분할된 모듈은 특정 기능만 필요한 구매자에게 큰 장점을 제공하며, 구매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는 모듈만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어요. 물론, 매우 유사한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경우(통상적으로 80% 정도 유사할 때) 통으로 소스코드를 매수하여 일부만 자체적으로 튜닝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2. 특허 및 상표권
특허나 상표는 보통 개별 권리 단위로 거래돼요. (IP별 라이센스 거래는 구조가 상대적으로 복잡해서,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업체들이 따로 존재하죠.) 특허권이나 상표권은 한 번 등록되면 독립적인 법적 가치를 가지므로, 이를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매각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식이에요. 이러한 자산은 특정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매각되어 즉시 활용될 수 있어, 특허권과 상표권 거래는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죠.
3. 데이터베이스 및 사용자 데이터
데이터는 그 자체로 매우 유용한 자산으로, 통합된 데이터베이스 전체를 매각하거나, 특정 데이터 세그먼트를 따로 판매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전체 사용자 데이터를 구매할 수도 있지만, 특정 연령대, 지역, 또는 관심사에 맞는 세분화된 데이터 세그먼트만을 구매할 수도 있죠. 이는 마케팅 또는 비즈니스 전략을 세울 때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요.
4. 콘텐츠 및 디자인
콘텐츠와 디자인 자산은 주로 파일 단위로 거래돼요. 디자인 파일, 영상, 마케팅 자료, 브랜딩 캠페인 등의 콘텐츠는 각 파일이나 프로젝트 단위로 매각될 수 있으며, 새로운 프로젝트나 마케팅 캠페인에 즉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죠. 이러한 파일 기반 자산 거래는 빠르고 간편하게 자산을 전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창의적인 자산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해요.
5. 영업 노하우 및 매뉴얼
스타트업에서 만들어진 영업 노하우, 매뉴얼, 또는 SOP(표준 작업 절차서)와 같은 문서화된 자료는 문서 단위로 거래돼요. 이러한 자료들은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효율적인 운영 절차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죠. 특히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문서화된 노하우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성공 가능성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어요.
이처럼 지적 자산의 거래 방식은 자산의 특성과 기업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져요. 스타트업이 보유한 자산은 단순히 폐기하기에는 그 가치가 매우 크며, 이를 적절하게 거래하고 활용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과 혁신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어요. 최근에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려는 기업들이 국내에서도 점차 등장하고 있는 추세로, 관심이 있다면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리부트(스타트업 지적 자산 거래 서비스)
리부트는 무의미하게 버려지는 지적 자산들을 모아 품질을 검증하고 상품화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저렴하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초기 프로덕트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업 확장 및 신사업 개발 또는 예비 창업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고, 매각 기업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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