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사업

30인 미만 사업장, 최대 180만원 HR 플랫폼 지원

화려한 기술 스타트업만 투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LIPS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등 라이프스타일 기업도 투자와 정부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LIPS의 구조, 지원 내용, 신청 방법까지 핵심을 정리했습니다.

LIPS란 무엇인가

LIPS의 정식 명칭은 ‘혁신 소상공인 투자 연계 지원(Lifestyle Biz Incubator Program for Small Strong Enterprise)‘입니다. 이름 그대로, 민간 투자사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에 정부가 추가 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죠. 라이프스타일 분야 소상공인을 기업가형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이전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지원 사업은 있었습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이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해 왔죠.

그렇다면 LIPS는 기존 소상공인 창업 지원 사업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바로 투자 유치가 연계돼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 소상공인 지원 사업들은 ‘아이디어 → 지원금 → 성장’의 경로였다면, LIPS는 ‘투자 유치 → 정부 매칭 지원 → 성장’의 경로를 만들어 기업에 더욱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고자 할 때 단순히 사업화 지원금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원은 자본금 외에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대출이 아닌 투자를 받게 되면, 투자금뿐만 아니라 투자사의 네트워크, 경영 자문, 후속 투자 연결 같은 부가 가치가 함께 따라오게 되는데, LIPS 사업은 바로 그 지점에 주목합니다.

LIPS 지원 대상: 라이콘(LICORN), 소상공인의 유니콘

‘라이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새롭게 정의한 용어입니다.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의 줄임말로,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분야에서 유니콘처럼 크게 성장한 기업을 뜻합니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꿈이 유니콘이라면, 생활 기반 소상공인의 꿈은 라이콘입니다. 시애틀 지역 카페로 시작한 스타벅스, 대만 대학가의 독특한 음료 매장에서 출발한 공차처럼, 동네 카페를 전국 브랜드로 키운 기업도, 지역 특산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기업도 처음에는 소상공인이었습니다. LIPS는 이런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소상공인 확인 기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라 정의되는 기업으로, 기업 확인서상 소기업 옆에 ‘소상공인’으로 표기된 기업이 대상입니다.

LIPS 사업의 운영 구조

LIPS는 일반적인 정부 지원사업과 달리, 민간 운영사의 투자 유치를 먼저 받아야 지원 자격이 주어져요. 사업은 ‘선(先) 민간 투자, 후(後) 정부 매칭’의 원칙에 따라 아래 5개 주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운영됩니다.

  1. 운영사 (민간 투자기관): 소상공인에게 실제로 투자하는 민간 투자기관예요. LIPS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요. 소상공인이 LIPS 지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지정된 운영사로부터 먼저 투자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해 연도 60개사 목표)
  2. 소상공인 (피투자 및 수혜자): 운영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여 사업의 주인공이 되는 주체예요. 민간 투자를 발판 삼아 정부의 매칭 지원을 받게 돼요.
  3. 주관기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민간 운영사와 소상공인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며 사업의 실무를 직접 수행해요.
  4. 전담 기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총괄기관이 기획한 사업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예요. 중소벤처기업부가 기획한 여러 창업 사업 중 소상공인 기반 사업의 관리를 맡아요.
  5. 총괄기관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을 기획하는 정부 부처예요. 회사로 치면 전략기획팀이 전체 사업 방향을 설계하는 것과 비슷해요.

LIPS I vs. LIPS II

LIPS 프로그램은 2가지로 나뉩니다. 둘 다 운영사의 투자를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자금의 성격이 다른 만큼 기업 상황에 맞게 선택하세요.

구분 LIPS I LIPS II
시행 시기 2013년~ 2025년~
자금 성격 매칭 융자 (상환 필요) 사업화 보조금 (상환 불필
지원 한도 투자금의 최대 5배, 최대 5억 원 투자금의 최대 3배, 최대 2
연도별 규모 약 360억 원 예산 300개사 지원 목표
사용 기준 대출과 동일 (상환 필요) 정부 지원금 사용 기준에 사용

어떤 운영사에게 투자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3월 중 공고될 LIPS 운영사 선정 공고를 참고해보세요. 공고에 있는 리스트의 운영사에게 투자받은 후에는 기업의 성장 전략에 맞춰 운영사와 논의해 적합한 사업을 신청하게 됩니다.

다른 정부 지원사업과 동시에 신청한다면, 협약 기간을 먼저 확인하세요

LIPS 사업은 일부 타 정부 지원사업과 협약 기간이 겹치면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두 사업에 모두 선정되더라도 하나만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신청 전에 각 사업의 협약 기간 중복 여부를 꼭 확인해주세요.

이 밖에 LIPS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LIPS의 주관기관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 장현석 실장이 직접 답변한 LIPS FAQ를 확인해보세요.

2026년 달라지는 것: 권역별 통합 운영

2026년부터 기존 소상공인 육성 사업의 운영 방식이 일부 조정됩니다. 기존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각각 별도로 운영됐습니다. 그러나 2026년부터는 전국을 5개 일반권역과 3개 특별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새로운 주관기관이 3개 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체제로 전환됩니다.

앞서 언급된 성장 로드맵의 맥락에서 보면, 이 변화는 초기 단계 사업들의 지역 밀착도를 높이려는 방향성이 드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사업에서 더 체계적으로 육성된 소상공인이 LIPS 단계로 진입하게 되므로, LIPS를 준비하는 기업으로서도 자신의 권역에서 어떤 주관기관이 선정되는지, 어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지를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권역 구분

  • 5극 일반권역: 수도권, 충북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
  • 3특 특별권역: 강원, 전북, 제주

투자 유치 TIP

단순히 마음에 드는 운영사보다, 우리 기업에 매력을 느낄 만한 운영사는 어디인지 고민해보세요. 투자사가 어떤 분야에 주로 투자하는지, 그동안의 포트폴리오에는 공통적으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등을 함께 고려하면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LIPS, 투자부터 막막하다면 ZUZU에서 시작하세요

LIPS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열린 유일한 투자 연계형 정부 지원사업입니다. 하지만 투자가 처음인 사장님들께는 IR 덱 준비부터 투자 계약까지의 과정이 거대한 벽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요. ZUZU는 복잡한 투자 유치 과정은 물론, 투자 이후의 주주 관리, 스톡옵션, 법인 운영까지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모든 행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요.

특히 LIPS는 운영사의 투자 판단을 통과해야 시작되는 프로그램이라 실제 심사 기준과 투자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사업 주관사인 KAIA 장현석 실장과 운영사인 컴퍼니엑스, 알파라더스의 심사역이 참여해 현장의 기준과 사례를 공유한 ZUZU LIPS 온라인 설명회 다시보기에서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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