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현금흐름 관리 기초편: 자금일보

“우리 회사 통장에 얼마 있죠?”

“이번 달 매출이 크게 늘었는데 광고비를 늘려도 될까요?”

“다음 달 말에 거래처 정산과 월급날이 몰려 있는데 지급에 문제 없을까요?”

회사를 운영하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이런 질문을 하게 돼요. 이런 질문의 답을 찾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자금일보예요.

자금일보란?

‘자금일보’란 말 그대로 우리 회사의 자금이 하루 동안 어떻게 이동했는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금 현황이 어떠한지를 일 단위로 추적하는 걸 말해요.

스타트업의 경우, 비즈니스의 성격과 현금흐름 형태에 따라 일 단위 자금일보 또는 주 단위 자금주보를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런웨이 내에서 타이트하게 현금을 관리해야 하는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월 단위로만 관리해서는 정확한 현금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일 또는 주 단위로 더 상세하게 현금을 관리하는 것이죠.

자금일보의 존재 이유: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해

자금일보, 관리하면 좋은 건 알겠지만 모든 회사가 ‘반드시’ 관리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라면 자금일보 작성 주기는 다르더라도 반드시 현금흐름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해야 해요.

자금일보를 통해 회사의 현금 현황과 입출입을 자세히 알면 좋은 점이 많죠. 마치 가계부처럼 우리 회사가 어디에 돈을 썼고, 어디에서 돈이 들어왔는지 한눈에 알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것만이 자금일보를 관리하는 목적은 아니에요.

자금일보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는 과거 데이터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 있어요. 이 아티클의 처음 질문들과 같은 이번 달 광고비 예산, 다음 달 대금 지급 등 앞으로의 자금 사용 방향과 비즈니스 전략을 결정하기 위해 자금일보를 관리하고 미래 현금흐름에 대비하는 것이죠.

우리 회사의 현금흐름에 대한 명확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미래에 언제 현금이 부족해지고 어떠한 방식으로 얼마 만큼의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지를 파악해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객관적인 의사결정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요.

자금일보 관리의 가장 큰 장벽: 번거로운 데이터 수집과 분류

많은 스타트업들이 자금일보를 통해 회사의 현금흐름을 제대로 관리하고 싶어하지만, 매일 자금일보를 작성하고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해요. 여러 사이트에서 회사의 모든 재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해 기초 데이터를 쌓는 일이 어렵기 때문이에요.

1. 재무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

“흩어진 데이터를 매번 일일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야 해요.”

자금일보를 만드는 가장 어려운 이유는 회사의 여러 데이터가 곳곳에 흩어져 있기 때문이에요.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PG나 마켓플레이스 매출 정보는 불러오지 못하거나 당일 집행 내역이 수집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여러 은행을 사용할 경우, 모든 은행에서 사용 중인 계좌 잔고를 모아보기도 쉽지 않아요.

2. 재무 분류의 어려움

“매일 수십에서 수백 건의 거래내역을 정리하는 게 힘들어요.”

여러 곳에서 최신 데이터를 잘 수집해오고 나면, 데이터 분류 작업의 난관을 마주하게 돼요. 많은 거래내역을 동일한 기준으로 분류해야 하는데, 많은 선택지 중 계정 항목을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거나 예전에 분류했던 항목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죠.

자금일보를 만드는 많은 회사들은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엑셀로 정리하는 데 매일 1~2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해요. 본업에 집중하기도 바쁜 스타트업이 자금일보를 작성하고 현금흐름을 관리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죠.

1분 만에 우리 회사 자금일보를 완성하는 방법

매번 여러 곳에서 재무 데이터를 수집하기 번거롭고, 데이터 분류 작업에 드는 소요가 너무 커서 자금일보를 관리하기 어려운 경우, 여기 쉽고 빠른 방법이 있어요.

여러 곳에 흩어진 재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AI와 규칙 생성을 통해 데이터를 간편하게 분류하는 SaaS(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거예요.

간편한 연동으로 흩어진 데이터를 한 곳에

현금주의 기업 자금 관리 SaaS 클로브를 활용하면, 모든 은행 계좌의 입금 내역을 기준으로 세금계산서 기반 매출부터 온라인 매출(PG사, 마켓플레이스)까지 자동으로 집계돼요. 당일 집행된 최신 내역까지 클릭 한 번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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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규칙 생성 라벨링으로 데이터 분류 자동화

클로브처럼 AI 라벨링 기술이 적용돼 스스로 알아서 거래내역을 분류하는 SaaS를 이용하면 거래내역을 분류하는 데 많은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돼요. 나중에 까먹더라도 이전에 지정했던 분류는 자동으로 지정되고, 내가 원하는 목적에 맞게 라벨링 규칙을 만들어 두면 새로운 거래내역까지 모두 자동으로 분류되죠.

• 관련 링크: 클로브 AI 라벨링 더 보기

미래를 위한 스타트업 현금 관리에 꼭 필요한 자금일보!

클로브를 활용하면 데이터 수집과 분류에 들이는 시간과 소요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아 매일 자금일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자금일보 담당 재무팀 인력이 없는 회사라도, 누구나 쉽게 자금 현황을 파악하고 회사의 현금흐름을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