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로 조찬클럽에
초대해요!

11회차에는 창업자분들과 넥스트랜스 채승호 상무님, MYSC의 김영우 투자기획팀장님, ZUZU 대표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투자유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주셨어요. 몇 가지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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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유치 과정에서 비밀유지계약(NDA)를 체결해야 할 시점은 언제인가요?

투자사들은 경쟁사 IR 등을 다 갖고 있어요. 경쟁사도 우리 자료를 갖고 있고요. 대표님이 경쟁사의 IR덱을 갖고 있듯이…🤫 사실 대부분 통용되기에 소송에 집중하지 말고 고객에 우선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NDA는 법적효력이라기 보다는 약속입니다. 상대적으로 뺏길게 많을 때는 꼭 쓰셔야 해요. 특히, SI투자의 경우에, 바이오같은 사업일때는!

태풍을 뚫고 와주신 대표님들, 심사역님들 덕분에 10회차 조찬클럽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심상우 팀장님, 비디씨엑셀러레이터 이건규 선임심사역님, 이화여대기술지주 김혜진 심사역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스타트업 대표님들께서 갖고 계신 고민들, 그리고 이를 본인들의 투자 검토 경험을 기반으로 진솔하게 답변해주신 심사역분들 덕분에 조찬클럽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투자 받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이라면 한번씩 고민했거나 궁금하셨을 것 같은 질문들 위주로 공유드릴게요!

1️⃣투자 유치 과정에서 공정한 기업 가치를 책정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심사역 개개인이 기업 가치를 어떻게 감히 선정할 수 있나 조심스럽긴 하다. 보통 시장에 형성된 기업 가치를 많이 본다. 그리고 대표님이 말씀해주신 밸류를 들어보고 이를 기반으로 협상 및 설득을 진행하는 편이다. 다만, 시장에 형성된 기업 가치보다 터무니 없이 높은 밸류를 제안하는 것은 추천드리진 않는다. 초반에는 80억 밸류로 제안주셨는데, 투자 유치가 잘 안 되어서 40억 밸류로 낮추고 연락을 받는 경우 좋은 인상을 주긴 어렵기 때문이다.

습한 아침 공기를 헤치고 모인 대표님, 그리고 두나무인베스트먼트 Soojin Lim 파트너님, SV인베스트먼트 ILYONG CHOI 팀장님, 포스텍홀딩스 Inoh Jung 팀장님 등 투자자분들의 귀한 인사이트! 살짝 요약해드립니다 :)

🙋 투자를 검토할 때, 시장, 제품, 팀 중 무엇을 중요하게 보시나요? 1️⃣ 세 가지 요소 중에서 시장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스타트업을 평가할 때 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다면, 회사가 잘해도 성장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단기간이 아닌 4~5년 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시장, 제품, 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하고 나면 7~8년 동안 진행되는데, 서로 믿고 협력할 수 있는 팀인지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아주 단단해 보이는 팀도 와해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결국 기회가 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팀워크가 중요합니다.

어느덧 7회차를 맞이한 테헤란로 조찬클럽의 주요 인사이트만 쏙쏙 골라 공유드려요!

1️⃣ 초기 단계일수록 내실을 갖추고 투자를 받아야 한다. 초기 기업은 어떻게 사업을 헤쳐나가야 할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다. 만약 내실을 갖추기도 전에 투자를 받으면, 팀이 직면할 문제들을 돈을 써서 해결하려는 마음을 갖기 쉽다. 이렇게 되면 내실을 갖추지 못한 상태로 계속 투자를 받아 자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수렁에 빠질 수 있다.

2️⃣ Seed 단계에서 투자자들이 중점적으로 보는 요소는 투자 하우스마다 다르기도 하지만,

이번주에는 심사역 게스트님이 4분이나 와주셔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풍성한 모임답게(?) 어마어마하게 솔직한 문답들이 이어져서 아주 흥미진진 했는데요ㅎㅎ. 관련해서 주요 내용을 아주 간략하게 공유드려요!

Q: 많은 심사역분들이 투자 유치의 기준으로 ‘속도감 있는 팀’을 얘기하시는데, 이건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A: IR덱에 ‘3개월, 6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이런 것을 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으면 속도감을

수요일이면 돌아오는 ZUZU의 <🥪테헤란로 조찬클럽🥤>, 오늘 5회차 모임을 마쳤어요!

오늘은 ZUZU의 투자사이기도 하며, 프리A~시리즈C까지 폭넓게 투자하는 💚TBT파트너스의 이충욱 이사님과 초기 투자에 집중하는 💚FIT Founders의 정연택 대표님께서 게스트로 참여하셨습니다. 다른 라운드의 기업을 보시는 분들이 게스트로 오셔서 다른 관점으로 경험을 나눠주셨습니다.

오늘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몇 가지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이제 하반기에는 HR SaaS개발을 시작하고 싶어서 좋은 투자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함께 세상에 기여할 프로덕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처음으로, 용기내어 ZUZU (코드박스) 조찬클럽 참여했어요. 참여하고 싶다고 신청서 올렸는데 감사하게도 선정해서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아직 MVP도 없고, 시드투자도 받아본 적 없지만 이미 시드 투자, 프리 A투자도 받으시고, 창업 N년차, N번째 창업 등🌌 수많은 시도와 성공경험을 보유하신 정말 멋지고 존경스러운 대표님들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었어요.

오늘 오전8시, 테헤란로 조찬클럽이 세 번째 열렸습니다. 샌드위치, 두유와 함께하는 풍경은 소박했지만 함께 나눈 이야기는 아주 뜨거웠습니다.🔥

특히 네트워킹 타임에는 모의 피칭하듯 열정적으로 서비스 소개를 나누고, 심사역님과 1대1로 깊은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어느 투자사가 어떤 분야에 특히 강한지 등,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꿀정보가 쏟아지기도 했죠 😆

밤새고 달려간 조찬클럽 🚀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Seed/PreA 준비중인 대표님들을 포함해서 예비창업자 분들까지 새롭게 만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VC 분들도 오셔서 여러 투자 조언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는 저희 팀은 어떤 지표와 트랙션이 주효할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귀한 아침시간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이시다니! 모두 대단하십니다 🙏

VC분들을 포함해서 ZUZU (코드박스) 주주 서광열 대표님도 해주신 말씀 중 가장 공감이 갔던 것은 “투자 심사역에게 너무 많은 지원을 기대하지는 말자.” 였습니다.

ZUZU 의 새로운 시도, <테헤란로 조찬클럽> 첫번째 모임이 오늘 아침,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1명의 대표님, 3분의 VC·AC 심사역님이 모여 스타트업 투자란 무엇일지, 어떻게 투자받아야 할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제가 요새 스타트업 투자 관련 콘텐츠를 쓰면서, 이 분야에 나름 인사이트가 쌓이고 있다 생각했는데요. 오늘 모임에서 쏟아지는 ‘찐’ 인사이트를 들으며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햇병아리인 것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