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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플랫폼의 신성, 비하이브(Beehiiv)는 어떻게 서브스택을 꺾었나

2024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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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발행인 중 한 사람으로 뉴스레터 서비스 플랫폼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뉴스레터가 하나의 거대한 산업을 형성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뉴스레터 플랫폼이 등장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 매일침프 (Mailchimp): 현재는 인튜이트(Intuit)의 자회사가 되었으며, 이메일 마케팅 및 발송 서비스에 특화된 뉴스레터 서비스. 한국의 스티비와 가장 유사함
  • 미디엄 (Medium): 글쓰기 및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광고 없는 블로그를 선도한 서비스. 한국의 브런치와 가장 유사함
  • 서브스택 (Substack): 뉴스레터 발송에 특화되어 있으며, 작가가 구독자를 모집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플랫폼 지향. 한국의 메일리와 가장 유사함

정확히 1년 전, InsightEDGE를 통해 서브스택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당시 서브스택은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일반적인 벤처캐피탈 자금이 아닌, ‘커뮤니티 라운드’라고 이름을 붙인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0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2021년 시리즈 B 라운드에서 안데르센호로위츠가 책정한 8,000억 원 (Pre-Money $585 million)에 가까운 기업가치를 고수하며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서브스택의 2023년 매출은 약 390억 원 ($29 million)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서브스택의 아성을 위협하는 뉴스레터 플랫폼의 신흥 강자 **비하이브(Beehiiv)**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1년 설립된 비하이브는 2022년 9월 시드라운드, 2023년 6월 라이트스피드가 리드한 시리즈 A 라운드, 그리고 지난 4월 30일 NEA의 리드로 500억 원 ($33 million)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를 마감하며 빠르게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비하이브는 어떤 전략을 통해 불과 3년 만에 혼잡한 뉴스레터 시장을 평정해 나갈 수 있었을까요?

Origins - 모닝브루에서 시작된 비하이브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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