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ZU에 IR 자료 올리고 VC에게 먼저 미팅 제안받아 보세요!
지금까지 잠재 투자자 설득을 목적으로 한 IR Material에 어떤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담아야 할 지에 대해 정리해 왔다. 앞서 4~6편의 플레이북 콘텐츠를 잘 숙지한다면 비즈니스에 관한 내러티브, 넘버 그리고 그 밖에 강조할 포인트를 담아서 훨씬 더 매력적인 IR Material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Storytelling(Narrative) : 핵심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고객, 고객의 문제, 문제에 대한 해결책, 고객-제품 적합성, 제품-채널 적합성, 수익모델 등을 논리적으로 정리
- Growth Modeling(Numbers) : 비즈니스 모델을 작동됨에 따라 만들어 낼 다양한 지표들을 식별하고 이 중 밸류에이션 목표 달성 및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 동인이 되는 지표들을 하나의 방정식으로 엮어 고객획득부터 수익창출까지 논리적으로 타당성을 갖춘 정량적 성장 모델 수립
- Remarkable Points : 핵심 비즈니스 성장 내러티브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줄 시장, 팀, 미션-비전 정리
우리 비즈니스 모델이 스타트업 비즈니스에 아주 적합하고 위와 같이 체계적으로 IR Material을 잘 준비하면 무조건 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까?
답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난 10년 전보다 훨씬 창업자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의식과 수준이 향상되면서 이들이 만들어내는 내러티브와 그 IR Material의 수준도 점점 상향평준화되고 있다. 실제로 예비창업팀~초기 스타트업팀 레벨의 데모데이나 피칭 심사를 참여할 때 다양한 팀들의 비즈니스 모델 피칭을 보는데 예전에 비해 기본적인 구성이나 스토리라인 수준이 향상됐음을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아이디어, 모델에 대한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제삼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큰 임팩트를 주는 피칭이나 사업계획서는 손에 꼽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김정수(린스프린트 대표)
액셀러레이터 및 사내벤처 운영부서를 대상으로 초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투자 유치에 고민을 갖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IR Productized Service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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