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최근 수정일: 2024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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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뭔가요?
감자는 주식회사 자본의 구성항목 중 하나인 자본금을 줄이는 행위예요. 발행주식의 수를 줄이거나 액면가를 줄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요. 이는 주주들의 손익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주주총회를 통해 결의해야 되어요.
진행하는 이유, 결의 방법 등에 따라 유상감자와 무상감자로 나뉘는데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유상감자 vs. 무상감자
핵심 쏙쏙
유상감자 | 무상감자 | |
---|---|---|
자본금 | 감소 | 감소 |
총 발행 주식 | 감소 | 감소 |
총 자본 | 감소 | 유지 |
감자 이유 | 기업 합병, 투자 유치 등을 앞두고 회사의 규모를 줄이고자 할 때 | 자본잠식 상황에서 회사의 재무 구조를 개선할 때 |
결의 방법 | 주주총회 특별결의 | 주주총회 보통결의 |
유상감자
기업의 사업 분야를 축소하기 위해서 혹은 기업 합병, 투자 유치 등을 앞두고 회사 규모보다 자본금이 지나치게 많다고 판단될 경우에 회사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 유상감자를 해요. 무상감자에 비해 드물게 시행되는 방법이에요. 실제 기업의 자본이 줄어드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질적 감자’라고도 해요.
예를 들어, 한 기업이 50%의 유상감자를 하게 되면 주주는 주식 보유량의 절반을 현금으로 받게 돼요. 기업이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매입한 셈이죠. 이렇게 매입한 주식은 소각 절차를 걸치고 결과적으로 회사는 자본금을 50% 줄이게 되어요.
무상감자
참고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무상감자를 해요. 무상감자는 주로 일정 비율로 주식을 합쳐서 발행주식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요.
무상감자는 주주들에게 줄어드는 주식에 대한 별도의 보상을 하지 않아요. 자본잠식 상태에서, 자본금을 줄여 결손금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는데에 목적이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 기업의 자산이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형식적 감자’라고도 해요.
예를 들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 기업이 50%의 무상감자를 하게 되면 주주들에게 별도의 보상을 하는 대신, 줄어든 자본금만큼 기업의 결손금을 없애는 방식으로 재무 구조를 개선하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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