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돌아오는 복잡한 급여 · 4대보험 업무 전문가의 밀착 지원으로 해결해요
회사와 직원 모두 만족하는 보상 커뮤니케이션 전략
Part II. 우리 회사 보상 커뮤니케이션 전략 세우기
우리 회사 구성원들과 보상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우리 회사가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체크하여 회사의 가치관과 부합하는 일관된 커뮤니케이션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에요.
1. 총보상 관점에서 파악하고 소통하기
총보상 관점이란 회사가 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것에 있어서 인건비, 복리후생 등의 금전적 보상 외에도 경력 발전, 근무 환경 등 비금전적인 보상을 포함해서 다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연봉, 인센티브 뿐만 아니라 교육, 건강검진, 업무 장비, 쾌적한 사무환경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어요.
특히 초기 단계일수록 인건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텐데, 성장 단계별로 합리적인 급여체계를 갖추고 총보상 관점에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잘 운용하면서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잘 설계해 두면 장기적인 생존과 더불어 구성원의 장기근속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근로의 대가로 회사로부터 받는 보상이라 하면 구성원들은 대부분 급여만을 떠올리기 쉬워요. 하지만 잘 살펴보면 회사는 직원에게 4대보험부터 교육, 도서, 업무 장비, 교통비, 건강검진 등 여러 복리후생을 제공해요. 특히 어느 정도 성장 반열에 오른 기업이라면 단순 급여 외의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을 거고요. 회사가 이처럼 직원의 안정적인 근무를 위해 지불하는 다양한 비용까지 합쳐 보상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급여만 생각할 때보다 적게는 10%부터 크게 50%까지 차이가 날 수도 있어요. 그러므로 회사는 급여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복리후생 제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비금전적인 부분을 금전적 가치로 얼마나 되는지 잘 설명할 필요가 있어요.
2. 조직 얼라인먼트에 기반하여 소통하기
회사의 명확한 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주체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은 회사와 구성원이 한 방향을 보면서 함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구성원들이 본인의 보상 내용과 더불어 회사의 성장에 따라 본인의 기여와 역할을 보다 확실하게 인지하고 보상의 수준을 어느 정도 가늠하게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보상과 더불어 본인의 커리어 발전과 경력관리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회사의 현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도록 해야 상호 간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질 수 있을 거에요.
회사 담당자는 목표와 성과에 대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확실하게 메시지를 만들어두어야 해요. 작게는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마일스톤부터, 크게는 연간 계획이나 비전, 미션 등 회사의 핵심 가치와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면 좋아요. 타운홀미팅, 전사회의, 1on1 또는 다양한 업무 툴을 활용해서 회사의 구성원 모두가 회사 운영의 맥락과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투명하고 솔직하게 업무 내용과 방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해요.
3. 최적의 보상 경험을 위한 개별 맞춤 소통
회사의 가치관과 정책이 잘 반영된 제도와 더불어, 회사의 현황을 원활하게 공유하는 환경까지 구축했다, 이제는 뭘 해야 할까요? 구성원 각각이 기대하는 보상의 수준과 만족도를 잘 파악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요.
구성원의 직무와 역할뿐만 아니라 경력, 성별, 직무, 결혼, 자녀 유무 등 개개인의 삶과 관심사에 따라 효과적인 보상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미혼인 20대 주니어 구성원과 자녀가 있는 50대 시니어 구성원의 니즈는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총보상 체계에서 각 구성원이 느끼는 보상 경험이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으면서 최적, 최고의 보상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인의 성향, 특성을 잘 이해하고 피드백과 코칭을 함께 진행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아요. 단순히 성과에 대한 보상보다는 상호 간 깊은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 동기부여가 되는 소통을 한다면 회사와 구성원이 각각 체감하는 보상의 수준 차이가 점점 좁혀질 거예요.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할 필요는 없어요
이처럼 지속해서 신경 쓸 것이 많은 보상 커뮤니케이션 전략, 담당자의 많은 수고가 필요하기 마련인데요. 매진해야 할 주요 업무가 많아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엄두가 안날 수 있어요. 이럴 땐 총보상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주식회사를 위한 서비스 ZUZU에서는 스톡옵션, 우리사주, RSU 등 주식보상의 부여부터 행사, 세금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도와요. ZUZU의 총보상 관리 서비스 ‘ZUZU 페이롤 파트너스’는 효율적인 급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보상 정책을 설계하는 데에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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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코드박스 | ZUZU 파이낸스 리드)
자본시장의 인프라를 만들어가는 ZUZU에서 스타트업이 법인 관리와 성장에 있어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이해하며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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