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랩은 생활쓰레기 처리 서비스 ‘오늘수거’를 운영해요. 오늘수거는 고객이 각종 쓰레기를 모아 문 앞에 두면 이를 수거해 번거로운 분리배출 과정을 대신 처리해 주는 서비스예요. 일반 가정이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발생되는 모든 종류의 폐기물 배출을 서포트하는 것을 차별화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어요. 최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정몽구 재단의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에 선정됐어요.
나이비는 음원 플랫폼 ‘플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플램은 ‘리워드 음감회’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음원을 듣는 고객들에게 소정의 현금을 지급해 가수와 음원을 알리는 마케팅 사업을 진행해요. 이번 투자와 함께, 나이비가 제공하는 리워드 음감회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 내에도 도입되었어요.
루트릭스는 전국 600개 이상의 수목 농장에 파편화 된 수목 관련 데이터를 모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수목 데이터 수집 및 유통 스타트업이예요. 가공한 데이터를 이용해 24시간, 고객에게 수십가지 품목을 맞춤형 견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과 농장 간 직거래로 수수료가 낮게 책정되어 원하는 수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배 이상 성장하였으며, 현재 이지스 자산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등과도 협업 중이에요.
페이히어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이예요. 포스기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없이, 사용자가 보유한 태블릿, 스마트폰, PC 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창업 비용과 시간을 절감시켜줘요. 최근에는 ‘비대면 카드사 가맹점 가입’ 앱 서비스와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영업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어요.
휴로틱스는 중앙대학교 보조 및 재활 연구실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 창업한 맞춤형 로봇 슈트 전문기업이예요. 휴로틱스 개발 웨어러블 로봇 ‘H-Flex’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모듈식 웨어러블 로봇으로 구동장치를 이용해 사용잦의 신체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술력과 제품성을 인정받아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어요.
오비클바이오는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하여 벼농사의 생산성과 더불어 농가 및 토양이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미생물 비료를 개발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예요. 비료중에서도 쌀 농업이 유발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며, 자연 상태의 미생물을 분리 및 대량 배양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곡물의 생장을 촉진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하고있어요.
나노실리콘은 차세대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파우더 제조기업이예요. 실리콘 음극재 파우더는 이차전지 배터리의 용량, 수명과 급속충전을 좌우하는 핵심소재로서 기존 흑연계 음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10배이상 높아 시장 내 점유율이 급 상승하고 있어요. 현재 메이저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업체인 P사, H사, S사로 납품하고 있으며, 일본에도 납품을 추진 중이예요.
블리몽키즈는 한국 화장품의 인도 진출을 돕는 K뷰티 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해요. 자사몰인 마카롱을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의 인도 진출, 유통, 판매부터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요. 인도 뷰티 커머스 회사들 중 유일하게 380여개의 한국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어서 높은 경쟁력으로 평가받았어요. 현재 누적 가입자 수 75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 수 70만명을 달성하였으며 2024년 상반기에만 2023년의 매출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카드몬스터는 온·오프라인 게임 스튜디오예요. 오프라인에서 각종 게임을 테스트한 후 이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성공률을 높이는 전략을 추구해요. 또한 카드몬스터의 손수현 대표는 넥슨, PUBG, 크래프톤에서 게임 디자이너 및 프로듀서로 경력을 쌓았으며, 테이블탑 게임에 대한 애정과 보다 효율적인 게임 개발 방식을 제시하고자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어요. 현재 개발 중인 자체 게임은 디즈니 IP를 활용한 보드게임이에요. 월트디즈니 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